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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 규모 역대 8번째···머릿수는 DJ, 횟수는 전두환

특별사면 규모 역대 8번째···머릿수는 DJ, 횟수는 전두환

등록 2015.08.13 12:07

이창희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박근혜 정부가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역대 사면의 규모와 범위, 기준 등에 관심이 쏠린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사면안을 최종 의결했다.

220만명 가량이 혜택을 입게 된 이번 사면은 역대로 보면 8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1980년대 이후 역대 정부 중에서는 김대중 정부가 취임과 함께 532만명 등 임기 동안 총 1000만명 수준을 기록해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삼 정부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441만명에게 혜택을 줬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257만명에 대해 일반사면을 단행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420만명, 이명박 정부는 2008년 6월 취임 100일 기념과 2009년 8월 광복절 기념으로 각각 282만명, 152만명이 족쇄를 벗었다.

사면권 행사 횟수로 보면 전두환 정부가 14회로 가장 많았으며 김영삼 정부 9회, 이명박 정부 8회, 노무현 정부 7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정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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