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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화려환 복귀전···첫 타석에서 투런포

한화 최진행, 화려환 복귀전···첫 타석에서 투런포

등록 2015.08.12 19:47

수정 2015.08.12 21:41

서승범

  기자

최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최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진행(30·한화 이글스)이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진행은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방문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케이티 선발 주권의 3구째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앞서 최진행은 지난 5월 이뤄진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스타노졸롤 성분이 검출돼 KBO 규정에 다라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최진행은 이날(12일) 타석에 들어가기 전 1루와 3루쪽 관중석을 향해 번갈아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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