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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성인이 된다면 끈적하고 섹시한 음악 하고싶다”

[NW현장] 유승우 “성인이 된다면 끈적하고 섹시한 음악 하고싶다”

등록 2015.07.29 13:50

김아름

  기자

가수 유승우 '작은 음악회'./사진=최신혜 기자 shchoi@가수 유승우 '작은 음악회'./사진=최신혜 기자 shchoi@


가수 유승우가 성인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M 콘서트홀에서 유승우 세 번째 싱글앨범 ‘뷰티풀’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유승우는 “성인이 된다면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있고 싶다”고 웃었다.

유승우는 “친구들이 맥주 한잔 하는 친구들이 많다. 나와 밥을 먹으면 맥주 한잔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더라”며 “나 때문에 참아서 못가니까 미안했다. 성인이 되면 그런 부담 없이 편하게 앉아있고 싶다”고 소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성인이 된다면 음악적으로 끈적하고 섹시한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마이클 부블레처럼 해보고 싶다. 성인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작곡가 김도훈의 곡에 김이나가 노랫말을 붙인 곡으로 설익은 사랑이라 더욱 솔직한 ‘스무살의 사랑’을 노래한다. 유승우 세 번째 싱글앨범 ‘뷰티풀’은 2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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