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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테바, 美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 복제약 부문 인수

이스라엘 테바, 美 보톡스 제조사 앨러간 복제약 부문 인수

등록 2015.07.27 21:20

최은화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대 복제약(제네릭) 업체인 이스라엘 기업 테바가 미국 보톡스 제조사인 앨러간의 복제약 부문 인수를 결정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 등을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테바는 이날 405억 달러(한화 47조원)에 앨러간사 복제약 부문 인수에 합의했다.

테바는 앨러간사에 337억5000만 달러는 현급으로 67억5000만 달러는 주식으로 지급하게 된다.

에레즈 비고드먼 테마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는 우리 회사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시점에 성사됐으며 우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바는 세계 최대 제네릭 업체로 입지를 키우게 됐으며 정부와 민간보험사에 대한 협상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한편 테바는 이번 인수에 따라 400억 달러에 미국의 복제약 업체인 마이랜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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