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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영화 ‘앨리스’로 영화팬들 사로잡았다···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전석 매진

홍종현, 영화 ‘앨리스’로 영화팬들 사로잡았다···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전석 매진

등록 2015.07.23 14:55

김아름

  기자

사진=위드메이 제공사진=위드메이 제공


홍종현 주연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23일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천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봉한 홍종현 주연의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 별다른 홍보 없이 영화팬들의 입소문만으로 마지막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고 전했다.

영화 '앨리스'는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라는 펜션으로 들어간 한 여자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과 잔혹한 비밀에 관한 이야기로,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호러 로맨스(판타지 호러) 영화다.

극중 홍종현은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하는 강인한 남성의 면모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년의 감성을 동시에 지닌 24살의 청년 환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매력을 뿜어내며 영화의 미스테리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최대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한 관계자는 홍종현 주연의 '앨리스'를 “동화적 감성의 판타지 공포라는 창의적 시도와 뛰어난 완성도로 한국영화의 지평을 열었다”며 “배우들의 호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극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홍종현 출연 '앨리스: 원더랜드에사 온 소년'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홍종현은 현재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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