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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농어업인 정책자금 금리 최저 1.8%까지 인하

당정, 농어업인 정책자금 금리 최저 1.8%까지 인하

등록 2015.07.23 09:16

이창희

  기자

“연간 고정금리 431억, 변동금리 837억 이자절감”

새누리당과 정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4%인 농수산 분야의 정책자금 금리를 최저 1.8%에서 최고 3.0%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변동금리 대출을 받는 농·어업인은 1.8%, 조합 등 법인은 2.8%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이는 평균 3.8%인 농협의 가계담보대출이나 평균 4.65%인 수협의 기업일반자금대출 등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당정의 설명이다.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농·어업인은 현행 3.0%에서 2.5%로, 조합 등 법인은 4.0%에서 3.0%로 금리가 낮아진다.

당정은 이번 금리 인하로 고정금리로 연 431억원, 변동금리로 연 837억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고정금리 인하는 다음 달부터 즉시 적용되고 변동금리 인하는 약 3개월이 걸리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적용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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