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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솔직발랄 임블리 등극··· ‘상류사회’ 투명 유리구슬같은 매력 봇물

임지연, 솔직발랄 임블리 등극··· ‘상류사회’ 투명 유리구슬같은 매력 봇물

등록 2015.06.23 08:11

홍미경

  기자

임지연이 솔직발랄한 사랑스러움으로 임블리(임지연+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설레임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5회에서 이지이(임지연 분)가 유창수(박형식 분)와 두근거리는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이는 아르바이트 중인 자신을 찾아온 창수와 진솔한 얘기를 나누다 서로 마음이 통하면서 사귀기로 마음먹고 첫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SBS '상류사회' 임지연이 솔직발랄한 사랑스러움으로 임블리(임지연+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설레임을 안겼다 / 사진= '상류사회' 영상캡처SBS '상류사회' 임지연이 솔직발랄한 사랑스러움으로 임블리(임지연+러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설레임을 안겼다 / 사진= '상류사회' 영상캡처


지이는 하루만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신데렐라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수가 원하는 대로 변신을 시도해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스타일로 임지연의 미모에 시청자들도 반하게 만들었다.

이후 지이가 창수와 첫 데이트를 즐긴 후 자신이 싫어진다며 갑작스런 연애 종료를 선언하면서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후 가로등 로맨틱 키스를 한다. 또한 보고싶다는 말에 다시 찾아 온 창수와 조선시대 모습을 상상하며 지이-창수 커플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까지 안겨줬다.

임지연은 극 중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창수를 무의식 중에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사귀기로 결심하고 데이트까지 하지만 자신이 먼저 상처받고 끝낼 것이라 생각하고 그 전에 먼저 끝내겠다고 다짐하지만 자꾸만 창수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의 설레임을 느끼는 풋풋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임지연은 자신의 마음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낸 이지이의 다소 독특하고 엉뚱한 모습을 팔색조 매력으로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특히 임지연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상큼발랄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마치 썸을 타는 듯한 설레임을 선사하는 ‘월요 여친’으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준(이상우 분)의 죽음 이후 훨씬 더 가까워진 윤하(유이 분)와 준기(성준 분) 커플의 이야기 또한 그려졌다. 준기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윤하와 달리, 윤하의 배경을 탐내는 준기의 욕망이 서서히 고개를 들며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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