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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버스터리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무대 선다···‘진짜 록의 무대’

시나위·버스터리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무대 선다···‘진짜 록의 무대’

등록 2015.05.20 10:54

김아름

  기자

사진=에버모어 뮤직 제공사진=에버모어 뮤직 제공


시나위와 버스터리드가 오는 5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록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이하 GPS 2015) 무대에 오른다.

GPS 2015는 2010년부터 매 해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이다. 6회를 맞이한 이번 GPS2015는 YB, 다이나믹 듀오, 국카스텐, 크러쉬, 에디킴, 버즈 등 수많은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참여한다.

시나위와 버스터리드는 오는 23일 각각 7시30분 '어스'(Earth)'무대, 오후 12시30분 '썬'(Sun)무대에서 파워풀한 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대철을 리더로 결성된 시나위는 지난 1986년 대한민국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이자 데뷔앨범인 ‘헤비메탈 시나위(Heavy Metal Sinawe)’를 발표하며 대중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시나위는 임재범, 김종서, 서태지, 김바다 등 수많은 스타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GPS2015에는 시나위의 5대 보컬이었던 김바다가 함께하며 완전체로 출연할 예정이다. 기존에 김바다는 자신의 이름으로 출연을 예정했으나 신대철을 만나 의기투합하며 시나위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바다는 언더 무대에서 '톰캣(Tomcat)'이라는 밴드를 하고 있던 25살때 신대철을 만나 1996년에 나온 시나위 EP앨범 'Circus'로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 그가 영입되고 발매한 시나위 6집 '은퇴선언'은 한국형 얼터너티브록의 진수로 평가받는 시나위의 명반이다.

후배 록밴드인 버스터리드는 지난 2013년 대상을 수상했던 '동두천 록페스티벌'을 비롯해 '코로나 밴드 서바이벌', '제1회 평택 바이크 페스티벌' 및 다수의 클럽 공연을 통해 쌓아온 공연 노하우를 바탕 삼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무대를 장악하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록사운드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겸비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으로, 지난 2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독립' 당시 실감한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무대로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또한, 버스터리드는 공연 직후 오후 1시30분에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시나위와 버스터리드는 “GPS 2015 무대에서 파워풀한 록의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객들이 몸을 흔들며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찾아가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나위와 버스터리드가 선보이는 무대는 오는 23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2015'에서 각각 7시30분 '어스'(Earth)'무대, 오후 12시30분 '썬'(Sun)무대에서 볼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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