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5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 분양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2차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한라는 내달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내 C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 전용 69~133㎡ 총 269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앞으로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게 되면 총 67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로 배곧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가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단지 내에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한다.

단지의 교통환경 또한 좋다. 배곧신도시는 인천국제공항(30km)과 KTX광명역(20km), 인천항(15km)이 차로 20분 내 거리로 가깝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신림동 서울대 본교까지 20분대면 접근이가능하다.

수인선 월곶역과 4호선 오이도역이 가깝고 달월역도 지난해 12월 개통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77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어 광역 도로망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배곧신도시 내 중앙공원이 가깝고 갯벌체험과 서해 조망이 가능한 6㎞의 수변공원도 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조성된다. 또 특별계획구역에 쇼핑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울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조재희 전무는 “시흥 배곧신도시는 경기도와 서울대가 실시협약을 맺는 등 사업진척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교육 특화도시에 걸 맞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미국 유명대학을 방문 하는 등 교육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