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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현우성에 “선우재덕과 약혼하기로 결정했다”

[폭풍의여자] 박선영, 현우성에 “선우재덕과 약혼하기로 결정했다”

등록 2015.04.06 08:46

이이슬

  기자

사진 = MBC '폭풍의 여자'사진 = MBC '폭풍의 여자'


‘폭풍의 여자’ 박선영이 현우성에 목걸이를 돌려줬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에서는 도준태(선우재덕 분)과 약혼을 결심한 한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임은 박현우(현우성 분)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둘은 카페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임은 현우에게 선물 받았던 목걸이를 되돌려줬다.

정임은 “노순만(윤소정 분) 선생님을 위해서라도 준태씨와 약혹은 해야겠다”고 말하며 목걸이를 내밀었고, 이에 현우는 “선생님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 선생님은 정임씨의 행복을 바랄거다”라고 설득했다.

이에 한정임은 “선생님이 충격 받으실 거다. 준태씨와 약혼하기로 결정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임의 고백에 현우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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