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사진) 전 흥국자산운용 사장이 공석이 된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지난 1987년 대우증권 입사에 입사한 한 신임 대표는 대우경제연구소 증권조사실과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을 거쳐 동부자산운용 운용본부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흥국자산운용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자산운용력 강화를 주문하면서 마지막으로 선임에 참여한 계열사 대표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NH-CA운용 측 관계자는 “지주 치원에서도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취우선 과제로 추진중”이라며 “차기 회장도 이 부분에 적지 않은 관심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NH-CA운용은 한 대표 취임과 함께 다음 달 자산운용 조직을 7개 본부로 세분화하는 등 조직 개편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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