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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한선화 감금 ‘긴박’··· 시청률 23.8% 동시간대 1위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한선화 감금 ‘긴박’··· 시청률 23.8% 동시간대 1위

등록 2015.03.15 10:28

홍미경

  기자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정지인, 제작 DK이앤엠) 43회 시청률은 23.8%(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한선화 분)가 차돌(이장우 분)의 누명을 벗기고자 귀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만종(정보석 분)은 장미가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강제로 집으로 데리고 간다.

차돌의 파렴치한 잘못으로 가려져 있던 장미의 과거가 드러나 자신의 구청장 당선과 약혼이 모두 깨질까 두려워 장미를 집 안에 감금한 것.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 MBC, DK이앤엠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 MBC, DK이앤엠


만종의 행동에 분노한 시내(이미숙 분)는 아들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당황한 만종과 몸싸움까지 벌이다 결국 쓰러진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어가는 만종에게 4년 전 그의 지시로 초롱을 베이비박스에 버렸던 남자의 협박으로 조금씩 위기가 닥쳐오고, 이영국(박상원 분) 회장과 이재윤(김선혁 분) 회장도 모든 것이 만종이 꾸며낸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등 결론을 향한 스피디한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4회에서는 장미가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감행, 아버지 백만종의 파렴치한 행동이 밝혀질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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