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27℃

  • 인천 26℃

  • 백령 20℃

  • 춘천 28℃

  • 강릉 20℃

  • 청주 20℃

  • 수원 27℃

  • 안동 28℃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9℃

  • 전주 30℃

  • 광주 29℃

  • 목포 26℃

  • 여수 28℃

  • 대구 31℃

  • 울산 25℃

  • 창원 31℃

  • 부산 28℃

  • 제주 25℃

‘트와일라잇’ 흥행 기록 깨트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벌써 속편 확정?

‘트와일라잇’ 흥행 기록 깨트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벌써 속편 확정?

등록 2015.02.23 09:13

김재범

  기자

‘트와일라잇’ 흥행 기록 깨트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벌써 속편 확정? 기사의 사진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그야말로 현상(phenomenon)이라고 언급되는 파격 로맨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제공/배급: UPI코리아)가 속편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를 그린다.

‘아바타’ ‘트와일라잇’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전 세계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반으로 한 뜨거운 반향에 힘입어, 원작의 시리즈를 스크린을 옮기기로 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미국을 제외한 55개 개봉국가의 오프닝 수익이 무려 1억 58백00만 달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단 3일 만에 북미에서만 약 8167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달성해 ‘트와일라잇’의 6963만 달러를 뛰어넘는 핵폭탄급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시리즈 영화의 대표작으로 폭발적 사랑을 받았던 ‘트와일라잇’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흥행 스코어는 새로운 신드롬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특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폴란드 등 11개국 나라에서 역대 첫 주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연일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속편 시리즈 영화화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통해 공식적인 사실이 됐다. 이미 첫 주에만 제작비의 6배 이상을 벌어들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 총 3부의 6권으로 돼 있으며, 이번 영화는 1부에 해당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영화 엔딩은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주는 내용에서 마무리돼, 전 세계 관객들은 시리즈 제작에 대해 더욱 폭발적인 요청을 쏟아냈다.

원작자 E.L.제임스 역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원작 전권에 대한 판권 계약을 이미 마쳤기에 속편 시리즈 제작은 순항이 예측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보다 뛰어난 로맨틱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열연이 높게 평가되면서, 평단과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전세계 핵폭풍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 실체는 오는 26일 국내 스크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