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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맘마미아’ 강별,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 호평세례

‘MISS 맘마미아’ 강별, 캐릭터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 호평세례

등록 2015.02.13 14:54

홍미경

  기자

배우 강별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drama ‘MISS 맘마미아’ 6회에서 서영주(강별 분)가 일하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회사에서 혼자 늦게까지 남아 박스에 네임택을 붙이다가 실수로 박스를 건드려 무너지는 박스에 머리를 맞고 기절하게 되고,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다 준 명한(서도영 분)을 아빠라고 부르는 하루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강별이 KBS drama 'MISS 맘마미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미스 맘마미아' 방송영상 캡처강별이 KBS drama 'MISS 맘마미아'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미스 맘마미아' 방송영상 캡처


이후 하루를 자상하게 대해주고 자신에게 하루 아빠가 어떤 의미였냐고 물어보며 화를 내던 우진(심형탁 분)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 영주는 하루에게 아빠는 하늘나라에서 다 내려다보고 계시다고 말하며 상처받은 하루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강별은 극 중에서 항상 꿈꿔왔던 회사에 입사하고 출근을 한 이후에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직원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듯 한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던 명한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꾸만 아빠를 찾는 하루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고된 직장 생활 속에서 하루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힘든 생활을 기꺼이 버티는 엄마의 뜨거운 모성애를 지닌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명한과 우진 사이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찰떡궁합 호흡으로 그려내는 등 서영주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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