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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바이브 ‘그남자 그여자’ 듣고, “녹음 잘 못 된 줄 알았다” (스케치북)

장혜진, 바이브 ‘그남자 그여자’ 듣고, “녹음 잘 못 된 줄 알았다” (스케치북)

등록 2015.02.07 01:20

홍미경

  기자

가수 장혜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바이브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 ‘오래된 사진(아름다운 날들 Part.2)’을 공개하며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는 가수 장혜진이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로 데뷔 25년차의 저력을 과시하며 무대를 사로잡아 스케치북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가수 장혜진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바이브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 사진= '스케치북' 영상캡처가수 장혜진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바이브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 사진= '스케치북' 영상캡처


장혜진은 유희열과의 대화 중 바이브와 함께 노래했던 ‘그 남자 그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는데 “처음 데모 테잎을 듣고서 녹음이 잘 못 된 줄 알았다”고 말하며 “바이브의 창법 때문에 목소리가 들리다가 안 들리다가 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해 MC 유희열을 폭소케 했다.

또한 장혜진은 현직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보컬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 TIP을 주기도 했는데 “담당 교수의 노래는 피해야 한다. 본인 노래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는 게 있다”고 말했고 이어 실용음악과 입시 금지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걸그룹 타히티도 함께 출연했는데, 감성적인 보컬과 섹시 안무로 녹화장의 관객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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