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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변정수, 김수미 사기에 속았다 “얼마면 돼” 고함

‘전설의 마녀’ 변정수, 김수미 사기에 속았다 “얼마면 돼” 고함

등록 2015.01.25 22:55

홍미경

  기자

김수미의 사기본능이 극을 달하며 변정수 약을 바짝 올렸다.

25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28회에서는 김영옥(김수미 분)이 마주란(변정수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본 재력가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옥은 주란이 미술품 경매장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경매장으로 향했다.

MBC '전설의 마녀' 김수미가 사기본능이 극을 달하며 변정수 약을 바짝 올렸다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MBC '전설의 마녀' 김수미가 사기본능이 극을 달하며 변정수 약을 바짝 올렸다 /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영옥은 가짜 고수익 재테크 그룹을 만들어 정보를 흘렸고 주란은 그 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영옥에게 접근했다. 영옥은 과거 교도소에서 알고 지냈던 동료까지 끌어들여 재력가로 꾸몄다.

주란은 영옥의 친구에게 그 그룹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그녀는 소수정예로만 운영되며 그룹 내 멤버들에게 추천을 받아야 들어올 수 있다며 콧대 높게 굴었다.

이에 주란은 약이 바짝 올랐고 “얼마면 되느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영옥은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자 함박웃음을 지어 향후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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