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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싸움, 폴라리스 측 “문자내용 사실” vs 클라라 측 “메시지 편집된 것”

진흙탕 싸움, 폴라리스 측 “문자내용 사실” vs 클라라 측 “메시지 편집된 것”

등록 2015.01.19 18:05

김아름

  기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배우 클라라가 전 소속사였던 폴라리스의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와 폴라리스 공방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문을 다 보지는 못했으나 공개된 내용이 진짜인 것은 맞다”며 “고의로 공개한 것은 아니며 문자 내용이 어떻게 유출된 것인지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1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껴 소송을 했고 소속사 측은 오히려 회장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반박했다”며 “측은 “소장에 따르면 회장 이 씨는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여러차례 보냈고 ‘할말이 있다’며 클라라에게 저녁 술자리를 제안했다”며 “클라라와 함께 일하는 김 씨를 남자친구로 오해하고 ‘결혼하면 불행해진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이 회장간에 오간 문자를 공개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계약 단계에서의 화기애애함, 계약 과정의 의견 차이, 계약 이후의 갈등 등이 담겨있다.

클라라 측은 이에 “공개된 메시지는 전문이 아닌 편집된 것”이라며 “변호사와 정리해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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