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24℃

  • 인천 23℃

  • 백령 17℃

  • 춘천 27℃

  • 강릉 18℃

  • 청주 27℃

  • 수원 23℃

  • 안동 28℃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7℃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4℃

  • 여수 26℃

  • 대구 30℃

  • 울산 23℃

  • 창원 28℃

  • 부산 24℃

  • 제주 24℃

SBS ‘가요대전’, 연말 축제 시작에 각종 방송사고로 ‘얼룩’···음향사고·블랙화면

SBS ‘가요대전’, 연말 축제 시작에 각종 방송사고로 ‘얼룩’···음향사고·블랙화면

등록 2014.12.22 08:40

김아름

  기자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사진=SBS'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사진=SBS


SBS ‘가요대전’에서 방송사고가 잇따라 이어졌다.

21일 오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가요대전 슈퍼5’(이하 ‘SBS 가요대전’)가 열린 가운데 방송사고가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햇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방송 시작 10분여만에 방송사고가 났다. 먼저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 무대를 선보이고 퇴장한 후 신인 그룹 위너가 등장해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위너의 무대가 시작됐음에도 멤버들의 마이크에서는 목쇠가 나오지 않았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걸그룹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현장의 팬들과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카메라 사고도 이어졌다. 위너 무대 중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가 하면 ‘2014 슈퍼루키들’의 ‘무브 라이크 재거’ 무대 중 화면이 블랙처리가 되는 등 사고가 이어졌다.

또 해외 아티스트인 제프버넷과 합동 무대를 꾸민 빅뱅의 태양은 무대를 펼치던 중 가사를 잊기도 하는 등 화려한 시상식 뒤에 아쉬운 모습이 종종 비춰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SBS ‘가요대전’에서는 소유X정기고가 올해의 음원상을 수상했으며 그룹 엑소는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셀피상과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