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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극장가 핵폭탄’ 오늘 터진다···‘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개봉

‘12월의 극장가 핵폭탄’ 오늘 터진다···‘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개봉

등록 2014.12.17 08:31

김재범

  기자

‘12월의 극장가 핵폭탄’ 오늘 터진다···‘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개봉 기사의 사진

핵폭탄이 17일 극장가에 터진다. 연말 극장가 최대 블록버스터로 꼽히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한다.

이날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사전 예매율에서 무려 46.8%를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국제시장’(22.4%)과는 두 배가 넘는 차이다.

이미 국내보다 앞서 개봉한 유럽권에서도 ‘호빗’은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주말 유럽 37개국에서 개봉해 이미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넘어섰다.

영국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포함해 중간계 6부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독일 역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이뤄냈다.

2001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이어진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과 2012년 시작된 ‘호빗: 뜻밖의 여정’ 그리고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 이어 이번 영화까지 무려 13년에 걸친 중간계 시리즈의 대단원을 맺을 스토리에 마니아들의 열광 역시 뜨겁다.

국내에서만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1) 387만 명,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002) 518만 명,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596만 명, ‘호빗: 뜻밖의 여정’(2012) 281만 명,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2013) 228만 명까지 5총 2010만 명을 끌어 모은 ‘중간계 판타지’가 어떤 흥행 판타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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