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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다섯 군대 전투’, 45분 전투 장면···“모든 전투 영화 어머니 될 것”

‘호빗: 다섯 군대 전투’, 45분 전투 장면···“모든 전투 영화 어머니 될 것”

등록 2014.11.27 17:12

김재범

  기자

‘호빗: 다섯 군대 전투’, 45분 전투 장면···“모든 전투 영화 어머니 될 것” 기사의 사진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최종편인 ‘호빗: 다섯 군대 전투’ 8종 캐릭터 포스터가 27일 공개됐다. 주인공인 호빗족 빌보와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의 수장 소린, 인간족의 바르드, 엘프족 갈라드리엘, 스란두일, 레골라스, 갈라드리엘까지 캐릭터를 관통하는 8명의 캐릭터들은 마침내 중간계의 운명을 가를 최후의 전투를 앞둔 긴장감을 비장함이 감도는 표정을 통해 예고한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마침내 대장정의 끝, 대단원의 막을 올릴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승리하는 운명과 다양한 갈등의 드라마를 장대하게 펼쳐 보인다.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 군대,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군대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군대까지 다섯 군대는 중간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총력전을 시작한다.

역사적인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모든 것을 건 최후 전투는 거대한 스케일을 통해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44분의 러닝 타임 중 3분의 1에 달하는 45분간의 대전투 장면이 등장한다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 속 배경인 ‘외로운 산’에서 중간계 다섯 군대가 동시에 돌격, 혼전을 이루는 격렬한 전투는 벌써부터 “모든 전투 영화의 어머니가 될 것”이란 예상이 등장하고 있다.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올랜도 블룸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았다.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일 것이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다음 달 17일, 2D 버전과 더불어 3D와 HFR 3D 등의 상영방식으로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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