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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 유학생 비중 3위···한국인은 6만8천명

미국 내 한국 유학생 비중 3위···한국인은 6만8천명

등록 2014.11.17 20:33

정희채

  기자

미국 내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한편 한국 유학생은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미 동부시간) 미국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교육원(IIE)과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4 학사연도에 재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88만6052명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했다. 2013∼2014 학사연도에 새로 등록한 유학생 수는 27만128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유학생이 27만44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유학생 10만2673명, 한국 유학생은 6만8047명을 기록했다. 한국 유학생은 지난해보다 3.7%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5만3919명), 캐나다(2만8304명), 대만(2만1266명), 일본(1만9334명)이 뒤를 이었다.

중국 유학생은 전년보다 16.5%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중산층의 급증과 미국에 양질의 대학교육이 있다는 시각이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쿠웨이트,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학생 수가 전년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학별로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뉴욕대로 1만1164명 이었다. 이외에도 남가주대(1만932명),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1만843명), 컬럼비아대(1만486명) 등에 1만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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