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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부인 윤원희, 애틋한 러브 스토리 새삼 화제

故 신해철-부인 윤원희, 애틋한 러브 스토리 새삼 화제

등록 2014.10.27 23:20

수정 2014.10.27 23:21

홍미경

  기자

사진= 뉴스웨이 사진DB사진= 뉴스웨이 사진DB


가수 신해철이 27일 오후 운명을 달리한 가운데 부인 윤원희 씨와의 애틋했던 러브 스토리가 다시금 화제에 올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故 신해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인 윤원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바 있다. 신해철은 결혼 전 부인과 연애시절 윤원희씨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사랑이 더 깊어져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신해철은 “(부인과) 병원에 가면 그냥 남자친구인 것과 ‘제가 이 사람 남편입니다. 보호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건 다르더라”라면서 “빨리 결혼해 든든한 남편으로서 그 사람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신해철은 지난 1997년 넥스트 해체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현지에서 부인 윤원희씨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씨는 1996년 미스코리아 뉴욕 진 출신으로 스미스대학 경제학과 학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금융회사 골드만삭스의 일본지사에서 일한 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특히 윤원희 씨는 림프암에 갑상선암까지 와 투병생활을 했지만 신해철은 그의 곁을 지키며 200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윤원희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하늘이 질투 했나보다. 너무 안타깝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 얼마나 아프고 슬플지 지켜 보는 이 까지 먹먹하다” “두분 사랑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할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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