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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엠파이어 루민 “아빠는 짠돌이, 태진아-이루 父子 부럽다”

‘설운도 아들’ 엠파이어 루민 “아빠는 짠돌이, 태진아-이루 父子 부럽다”

등록 2014.09.24 23:50

홍미경

  기자

사진= KBS2 '풀하우스' 방송캡처사진= KBS2 '풀하우스' 방송캡처


설운도 아들 엠파이어 루민이 엄격한 아빠와 사는 설움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루민은 “내가 설운도 아들이라서 풍족할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니다”라며 “아버지가 용돈을 한 달에 30만원 밖에 주지 않는다. 그 돈으로 집세, 전기세, 통신요금, 보험료, 식비를 다 내고 나면 마이너스다”라고 털어놓았다.

루민은 아이돌 가수로 활동 중이지만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정산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이 루민 편을 들며 용돈을 올려주라고 부추겼지만 설운도는 단호한 태도로 일관했다. 심지어 설운도는 아들 루민이 속한 그룹 엠파이어의 타이틀곡도 모르는 것도 모자라 “아들의 CD는 샀냐”는 MC의 질문에 “내가 CD를 왜 사냐, 곡도 썩 좋지 않더라”며 아들을 디스하기까지 했다고.

이에 루민은 “태진아 씨가 아들 이루에게 돈이 잔뜩 든 가방을 쓰라고 건네주는 모습을 TV에서 우연히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태진아-이루 부자를 부러워하며 신세를 한탄을 해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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