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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너무도 사랑했기에 복수도 처절하게”

[마담 뺑덕] 이솜 “너무도 사랑했기에 복수도 처절하게”

등록 2014.09.23 17:06

김재범

  기자

배우 이솜.  사진=김동민 기자 life@배우 이솜.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이솜 극중 자신이 연기한 ‘덕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솜은 “영화 속에는 사랑에 대한 여러 형태의 모습이 등장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수를 위해 8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설정 속에서 덕이가 갖고 있는 감정이 단순한 복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너무도 사랑했기에 복수조차 치명적인 사랑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얘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 정우성의 파격 변신, 스무 살 처녀에서 도발적인 악녀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이솜과 도발적 신예 박소영 등이 펼치는 치정 멜로 영화다. 2005년 ‘남극일기’ 2007년 ‘헨젤과 그레텔’ 2012년 ‘인류멸망보고서’를 선보인 임필성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은 다음 달 2일.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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