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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교육부,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미래부-교육부,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등록 2014.09.02 12:00

김은경

  기자

“창조경제 견인할 창의 인재 육성”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김신호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5월 미래부와 교육부 간 체결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양 부처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제1차 정책협의회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가 제안한 신규 협업과제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과학교육 강화와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시 과학계의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과목과 관련한 교재개발, 교원연수, 연구 시범학교 운영사항 등 2015 개정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교육부문의 비타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도 마련된다.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미래학교 운영 시 교육부와 미래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중등 학교에서 오픈소스 하드웨어(HW)를 이용한 ‘사물인터넷창작(DI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D 프린터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육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해 강좌를 대중에 공개해 학점 인정 등 학사관리를 지원하는 ‘K-MOOC 사업’ 추진 시 미래부도 참여해 콘텐츠 개발 공유에 협력할 방침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실험·분석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을 강화하는데 교육부가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부 차관은 “교육과정 개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국가·사회적 요구와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행복 교육이 가능하도록 미래부가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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