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몬스터’ 류현진 13승 달성, 방어율 3.21 기록··· 7이닝 무실점!

류현진 13승 달성, 류현진 방어율 3.21 기록. 사진=해당 영상 캡쳐

'코리아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2피안타, 4삼진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이날 100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을 던진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21로 떨어졌다.

이때까지 다저스는 4-0으로 에인절스를 앞서고 있었으며, 8회초와 9회초 각각 2점과 1점을 보태 류현진의 13승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후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다저스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류현진 13승 달성에 방어율 3.21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류현진 13승, 방어율 3.21 기록 정말 대단하다" "류현진 13승 방어율 3.21 기록 멋져용" "류현진 13승 달성, 경기 진짜 재밌었음" "류현진 13승 달성, 역시 코리아 몬스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