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On Green)’의 사운드 녹음 작업에 여민정, 서윤선, 김새해 등 국내 실력파 성우가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OG’ 사운드 작업에 참여한 여민정, 서윤선, 김새해는 짱구는 못말려, 명탐정 코난, 원피스 극장판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LOL), 디아블로3, 블레이드&소울 등 다수의 게임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로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리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들은 ‘OG’ 내에서 주니어프로 ‘소현 NPC(보조캐릭터)’를 통해 초보자들에게 친절한 음성으로 게임을 안내해 주며, 남녀 캐릭터의 효과음, 게임 결과 안내, 미션 동영상 내레이션 등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목소리를 실감나게 표현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진승현 네오위즈게임즈 사업팀장은 “실력 있는 성우들이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의 음성을 생생하게 표현함으로써 여럿이 함께 즐기는 골프 스포츠의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며 “오는 7월 3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유명 성우들과 함께 즐기는 ‘OG’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G’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3000명 대상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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