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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드림팀, 일본에게 져 B조 3위...미국과 플레이오프

한국 골프드림팀, 일본에게 져 B조 3위...미국과 플레이오프

등록 2014.07.27 09:33

수정 2014.07.27 12:48

안성찬

  기자

J골프, 밤 12시부터 생중계

유소연(왼쪽)과 박인비유소연(왼쪽)과 박인비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자력으로 결승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넘어야할 라이벌 일본에게 패했다.

한국 여자골프 드림팀(박인비, 유서연, 최나언, 김인경)이 8개국 국가대항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3일째 경기에서 일본과 1승1패를 기록했다.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이겼고, 최나연(27·SK텔레콤)과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은 졌다.

한국은 승점 6점으로 조 3위에 그치면서 결국 미국과 플레이오프를 벌여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GC(파71.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박인비-유소연이 미야자토 미카-히가 마미코 조에게 3홀 남기고 4홀차로 이겨 승점 2점을 따냈다.

하지만 최나연-김인경이 미야자토 아이-요코미네 사쿠라에게 2홀 남기고 3홀차로 져 승점을 획득에 실패했다.

김인경(왼쪽)과 최나연김인경(왼쪽)과 최나연


한국은 3일간 승점 2점씩 따내 승점 6점으로 B조 예선에서 일본(8점), 스웨덴(7점)에 이어 조 3위에 그치고 말았다.

일본과 스웨덴은 자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한국은 A조 조3위 그친 미국과 와일드 카드를 1장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A조에서는 스페인이 대만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승점 7점, 태국은 미국에게 1승1패를 거두면서 2점을 보태 7점으로 나란히 조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플레이오프에 박인비-유소연, 미국은 크리스티 커-렉스 톰프슨이 나선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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