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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동차업계 첫 임단협 교섭 타결···기본급 3만원 ↑

쌍용차, 자동차업계 첫 임단협 교섭 타결···기본급 3만원 ↑

등록 2014.07.24 08:44

정백현

  기자

자동차업계가 통상임금 확대 문제로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국내 5개 제조사 중 처음으로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지었다.

쌍용차 노사는 2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제16차 임단협 본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쌍용차, 자동차업계 첫 임단협 교섭 타결···기본급 3만원 ↑ 기사의 사진

쌍용차 노사가 합의한 내용으로는 ▲기본급 3만원 인상 ▲생산목표 달성 장려금 200만원 지급 등이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통상임금 확대 적용에 대해서는 노조가 회사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4월 급여분부터 확대된 통상임금 정책을 소급 적용키로 했다. 다만 복리후생 비용 등 기타 수당은 법원의 개별 사건 판결이 난 뒤에 반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쌍용차 노조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개표는 각 사업장별로 이뤄지며 오후 5시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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