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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5, 전세계 판매량서 아이폰5S에 밀려

삼성 갤럭시S5, 전세계 판매량서 아이폰5S에 밀려

등록 2014.07.15 08:21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지난 5월 전세계 판매량이 출시한 지 8개월이 지난 애플 아이폰5S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5월 주요 35개국 이동통신 시장 집계 결과 아이폰5S가 1위에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 시장에 지난 4월11일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5는 2위 자리에 올랐지만 판매량에 있어서 아이폰5S와 다소 격차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구체적인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 이어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3가 각각 3∼4위에 오르는 등 5위 안에 3종의 모델을 올리며 선전했다.

갤럭시S4미니와 갤럭시그랜드2도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하면서 10위권 내에 총 5개 모델이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애플은 아이폰5C와 아이폰4S가 5, 6위를 차지하면서 10위권에 총 3개 제품을 올렸다.

‘중국의 애플’로 불리며 주목을 모아온 샤오미는 Mi3와 홍미(紅米) 두 제품을 7위와 9위에 올리면서 애플과 삼성전자를 위협했다.

한편 패블릿(폰+태블릿)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10위권 내에 패블릿 제품이 3개 모델이 올랐고 판매량 비중도 40%에 달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만약 애플이 연내에 패블릿을 내놓는다면 이 제품은 출시 후 두 달 안에 최고 패블릿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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