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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류승수, 원초적 허세남이 돌아왔다

‘런닝맨’ 류승수, 원초적 허세남이 돌아왔다

등록 2014.07.13 20:01

홍미경

  기자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


“‘허세 난쟁이’가 온다”

배우 류승수가 ‘런닝맨 제 8의 멤버’를 자처하며 순진무구한 ‘원초적 허세남’의 매력을 고스란히 발산한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04회 분에서는 류승수가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출연, 런닝맨 멤버들과 동화 ‘백설 공주’를 새롭게 재구성한 ‘초강력 레이스’를 펼쳤다.

류승수가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이광수와 함께 일곱 난쟁이로 변신, 마녀의 저주에 의해 쓰러진 백설 공주 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류승수는 공주에게 키스를 건넬 왕자를 찾아내기 위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판타지 미션’을 수행했다.

무엇보다 지난 런닝맨 193, 194회에 출연, ‘신선한 예능 대세’로 지목받은 류승수가 격이 다른 ‘원초적 허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화 현장에 나타난 류승수는 이미 친분이 있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스스럼없이 다가갔던 상태. 스스로를 ‘런닝맨 제 8의 멤버’라고 칭하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류승수는 “현장에 완벽히 적응했다”, “모든 게임 파악이 끝났다” 등의 너스레로, 본격적인 허세에 시동을 걸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그러나 미션 게임을 할 때마다 류승수는 감춰뒀던 ‘허당 실력’을 드러내며 점점 런닝맨 멤버들의 불신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상황. 하지만 류승수는 이에 아랑곳없이 과한 자신감을 거두지 않는 모습으로 제작진으로부터 “귀요미 허세의 1인자”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귀띔이다.

제작진 측은 “특별 게스트 류승수의 활약이 대단했다. 업그레이드 된 허세로 잠시도 쉴 새 없이 웃음보를 터뜨렸다”며 “한마디 한마디가 웃음폭탄인 류승수와 런닝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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