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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2R 3언더파 공동 2위...박인비 이븐파 공동 10위

[브리티시女오픈]유소연, 2R 3언더파 공동 2위...박인비 이븐파 공동 10위

등록 2014.07.12 09:44

안성찬

  기자

J골프, 오후 9시부터 생중계

유소연. ⓒLPGA딧컴유소연. ⓒLPGA딧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올라가고, 갈길 바쁜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공동 6위로 출발한 유소연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GC(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베아트리츠 레카리(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모 마틴(미국)과 3타차이다.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유소연은 두 번째 메이저 퀸에 오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은 버디 4개를 골라냈으나 2번홀(파4)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소연은 “아이언샷이 아주 잘 맞아 경기가 잘 풀렸다”며 “내친김에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소연은 드라이브 평균 거리 219.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2.43%, 그린적중률 77.78%, 퍼팅수 31개를 기록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쳐 합계 이븐파 144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제시카 코다(미국), 펑샨샨(중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22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50%, 퍼팅수 27개, 샌드세이브 100%를 기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선주(27)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16위에 그쳤다.

한편, 유럽투어에서 44개월만에 우승해 기대를 모았던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152타), 독일의 패션모델 산드라 갈(151타), 캐리 웹(호주·151타), 최나연(27·SK텔레콤·153타) 등은 컷오프 됐다.

J골프는 3, 4라운드를 오후 9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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