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는 5월중 회사별 신청접수 및 자격여부 심사를 거쳐 손해보험 1만1172명, 생명보험 1만5045명을 인증했으며 해당 우수인증설계사들은 2014년 6월부터 1년간 자격이 부여된다.
손보 우수인증설계사를 살펴보면 인증된 설계사 및 대리점은 1만1172명으로 신청 대상인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및 보험설계사의 10.4%에 해당하며 전년보다 2618명(30.6%) 증가했다.
이처럼 급격한 인증인원 증가는 우수인증 저변확대 및 도전의식 고취를 위한 월평균소득기준을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완화했기 때문이다.
올해 손보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은 46.8세이며 한 손해보험사에서 평균 12.8년을 근무한 장기 근속자로서 경제활동 능력이 왕성한 30대 중반부터 설계사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 인증자 중 올해 처음 인증된 설계사는 2370명(21.2%), 2회 이상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보험설계사는 전체의 78.8%(8802명)이며 블루리본 지원자격이 되는 4회 이상 인증을 받은 보험설계사도 50.2%(5612명)에 달했다.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현황을 보면 인증된 인원은 1만5045명, 전체 생보설계사 대비 인증률은 10.5%로 작년(10.3%) 대비 소폭(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인증인원은 작년(1만6386명)대비 1341명 감소(8.2%)한 수치로 이는 전체 설계사 재적인원의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생보업계는 분석했다.
생보 인증설계사는 평균적으로 동일한 생명보험사에서 12.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49.6세의 중장년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증자들의 평균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각각 98.1% 및 93.2%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생보 인증자중 올해 처음 인증된 설계사는 5807명(38.6%), 2회 이상 인증자는 9238명(61.4%)이며 이중 2회연속 인증자는 3850명(25.6%), 3회연속 인증자는 1947명(13.0%), 4회와 5회 연속인증자는 2,037명(13.5%)과 721명(4.8%)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