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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국회 대정부질문, 현안 둘러싼 ‘공방의 장’ 예고

6월국회 대정부질문, 현안 둘러싼 ‘공방의 장’ 예고

등록 2014.06.18 09:09

이창희

  기자

18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세월호·문창극 등 쟁점

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여야가 6월 임시국회 들어 본격적으로 한 자리에서 현안을 둘러싼 직접적인 공방을 벌인다.

여야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3일 동안의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세월호 국정조사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두고 여야가 벌이는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극대화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은 문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 후보자 외에도 2002년 대선 당시 ‘차떼기’ 사건에 연루됐던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김명수(교육부)·정종섭(안전행정부) 등 장관 내정자들의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당은 지난 12일 이뤄진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임된 것을 들어 청와대 인사시스템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와 수습과정,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사건과 관련한 새누리당 인사들의 무혐의 처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핵문제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공산이 크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재오·이장우·김도읍·송영근·조해진·이철우 의원, 새정치연합에서는 원혜영·김현·김성곤·서영교·최동익 의원, 비교섭단체에서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각각 나선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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