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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물사, 1Q 순이익 ‘흑자전환’

국내 선물사, 1Q 순이익 ‘흑자전환’

등록 2014.05.28 15:14

김민수

  기자

국내 선물회사들이 증권업계 불황에도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7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4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7개 선물사 가운데 5곳은 총 17억원의 흑자를 시현한 반면 나머지 2곳은 1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수탁수수료 항목에서 선물위탁매매 관련 이익이 9억원 증가한 반편 판매관리비 감소로 영업비용은 173억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0.2%로 전분기보다 1.3%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재무건전성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말 기준 전체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46.3%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89.4%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해외선물거래예치금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 확대로 총위험액이 71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개사의 평균 NCR은 491.1%를 기록해 지도비율(15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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