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3분기 누적 순익, 지난해보다 100% 감소
올해 1∼3분기 선물회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선물사 7곳의 당기 순이익은 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9%(112억원) 줄었다.선물사의 순익 급감은 선물위탁매매 실적 감소 등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이 26.1%나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선물과 외환선물, NH투자선물, 유진투자선물 등 4개사는 흑자를 기록했지만 KR선물, 현대선물, 우리선물은 적자를 나타냈다. 3분기 선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