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금정역 폭발음···당고개 방행 운행 중단(1보)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나 소방당국이 긴급 투입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지하철 4호선 금정역 내에서 폭발음과 더불어 연기가 피어올라 인근의 소방서에서 투입됐다.

이번 폭발로 현장에 있던 시민 1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전동차 전기절연장치가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발음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면서 한때 긴박한 상황을 보이기도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