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원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매각 공고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9일 매각을 공고하고 23일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이 업체는 공시를 통해 재작년 12월 인가받은 회생계획의 채권 출자전환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이번 M&A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광토건 측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 이달 9일 신문에 공고하고서 매각 절차를 진행하며 이르면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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