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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2세 초음파 사진 공개

강원래-김송, 2세 초음파 사진 공개

등록 2014.04.30 21:53

성동규

  기자

강원래-김송, 2세 초음파 사진 공개.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강원래-김송, 2세 초음파 사진 공개.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강원래 김송 2세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전파를 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화보 촬영 중인 강원래·김송 부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현재 김송은 임신 8개월이다.

이날 김송은 “남편이 달라졌다. 부드러워졌다”며 “더 특별하게 나가기 전에 선물이 소리 들어보고 뽀뽀하고 ‘아빠 다녀올게’ 이야기 해준다”고 달라진 강원래의 모습을 자랑했다.

김송은 “태동을 엄청나게 느낀다. 춤도 추고 혼자 전쟁놀이도 하는 것 같고 난리난다”며 “애가 배 속에서 막 움직이더라. 초음파 사진으로 봤을 때 남편이 닮았다. 매우 좋다”고 말했다.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를 임신하는 과정에 대해 “안 될 줄 알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고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지금도 긴가민가하다. 시험관 아기 당시에 너무 상처가 많아 혹시 잘못될까 걱정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젊은 부부들은 건강할 때 아이를 가지라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다”며 “아기 이름도 지어놨다. 많이 베푸라고 베풀 선, 강선이다. 우리 아이가 휠체어를 많이 밀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송은 “어머니가 손자 보는 게 꿈이었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 세월이 흘렀다.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 낳을 수 있을 때 또 낳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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