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5℃

  • 춘천 13℃

  • 강릉 21℃

  • 청주 15℃

  • 수원 14℃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0℃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6℃

  • 제주 15℃

소득공제 장기펀드 30사 출시 준비 완료

소득공제 장기펀드 30사 출시 준비 완료

등록 2014.03.05 17:17

최재영

  기자

17일부터 본격 판매,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도 출시

그림= 금융위원회 제공그림= 금융위원회 제공


이달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 30사가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은 일반형과 펀드간 전환이 가능한 ‘전환용’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현재 9개사에서 출시 준비를 완료했고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 30사에서 출시를 준비하거나 완료된 상태며 운용사는 전환형 펀드 세트와 일반형(비전환형) 펀드 등 2개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간 총 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5년 이상 국내 상장 주식 40%를 편입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금융 상품이다. 연간 최대 24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총 급여액은 가입 직전 과세연도의 급여를 기준으로 하며 가입 후 급여가 인상되더라도 총 급여가 8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소득 공제 혜택을 계속해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일반형은 주식형(60%이상), 주식혼합형(50~60%), 채권혼합형(50% 미만)이다. 전환형은 국내, 해외, 국내주식혼합, 해외주식혼합, 국내채권혼합, 해외채권혼합형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업체들은 장기투자에 따른 리스크 축소를 위해 전환형 펀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중소형 증권사는 일반형 펀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가입후 5년 이상 유지를 위해서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소득공제 장기펀드 비교공시’ 시스템도 구축된다.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업권별로 공·사모펀드(집합투자)와 랩(일임), 특정금전신탁(신탁)형태로 출시된다.

현재까지 9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펀드는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하이일펀드는 공모주(IPO, 유상증자) 10% 우선배정권이 부여되는 가입 인센티브가 있다. 금융위는 상품 출시전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해 공모주 배정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