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눈으로 보는 텔레뱅킹’ 실시

부산은행이 음성과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텔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듣기만 하던 텔레뱅킹을 한 단계 발전시켜 화면을 보면서 텔레뱅킹이 가능한 ‘BS텔레뱅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S텔레뱅킹’은 지난 2012년 12월 구축해 1년여 동안의 시범실시 및 안정화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BS텔레뱅킹’은 서비스 가입절차 없이 앱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후 인증절차를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앱(App) 업데이트 및 공인인증서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에서 음성서비스와 더불어 각종 조회 및 이체, 사고신고, 상담원연결, 채팅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기봉 부산은행 고객센터장은 “최근 스마트폰 고객의 급증과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BS텔레뱅킹’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