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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대차 광고, 美 슈퍼볼서 더욱 빛났다

이노션 현대차 광고, 美 슈퍼볼서 더욱 빛났다

등록 2014.02.04 10:24

윤경현

  기자

3년 연속 톱10 진입하며 글로벌 브랜드 위상 입증

이노션 미국법인이 제작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편이 올해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조사에서 전체 순위 6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사진=이노션 제공이노션 미국법인이 제작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편이 올해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조사에서 전체 순위 6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사진=이노션 제공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차 슈퍼볼 광고가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조사에서 전체 6위를 차지하며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에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우수한 광고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노션은 지난 5년 연속 세계 최대 광고 대전이라 불리는 슈퍼볼에서 현대차의 광고를 선보이며 국내 기업?국내 광고대행사 최초 ‘3년 연속 톱10’ 진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슈퍼볼 광고 조사가 미국 내 전 소비자 누구나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전문가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1위는 말과 강아지의 정서가 돋보이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차지했으며 2위는 펩시코의 스낵 브랜드 도리토스 광고가 차지했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슈퍼볼은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1억명 이상의 시청자가 시청했다.

현대차는 이번 슈퍼볼에서 총 2편의 광고를 선보였다. 그 중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편이 전체 57편의 광고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6위를 차지한 ‘아빠의 육감’편은 늘 위험한 상황에서 아들을 보호해 주던 아빠의 든든한 역할했다. 어른이 된 아들과 아빠의 위험상황에서는 제네시스가 아빠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내용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렸다. 아빠와 아들간의 가족애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첨단 기술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미식 축구 결승전 슈퍼볼 경기는 TV 중계방송 광고료가 30초짜리 광고 기준 최대 400만달러(43억원), 초당 130만달러(1억4000만원)가 넘을 만큼 광고 효과에 대한 위력과 전세계 내로라하는 광고대행사들이 자존심을 걸고 내놓는 광고 작품의 경연장으로도 유명하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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