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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천상여자’, 권율, ‘친근함+위트’ 차별화 ‘훈남 재벌남’ 완성

KBS2 ‘천상여자’, 권율, ‘친근함+위트’ 차별화 ‘훈남 재벌남’ 완성

등록 2014.01.09 11:16

김재범

  기자

KBS2 ‘천상여자’, 권율, ‘친근함+위트’ 차별화 ‘훈남 재벌남’ 완성 기사의 사진

배우 권율이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훈남 재벌남’ 캐릭터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ㅣ극본 이혜선, 안소민)를 대세 일일극으로 이끌며 안방극장을 점령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는 한편, 윤소이와 본격 러브라인 시동을 알리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천상여자’ 3회에서 서지석(권율 분)은 잃어버린 나침반이 “어머니가 남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라고 말하며 간절하면서도 애잔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면서도 극 말미 이선유(윤소이 분)에게 첫 눈에 반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을 알리는 풋풋한 감정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며, 철부지 재벌남과 견습수녀의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로맨스 전개에 궁금증을 키웠다.

첫 방송부터 수려한 외모로 안방극장 안구 정화남에 등극한 권율은 2화만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위트남’이란 수식어를 얻은데 이어 3화 방송 이후에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처연한 모습으로 애잔함까지 그리며 그간 드라마에서 그려진 까칠한 ‘재벌남’들과 달리 친근한 훈남 매력을 발산. 일일극 남자 주인공으로서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3화에서 윤소이와 본격 러브라인 시동을 알리며 윤소이에게 반하는 마지막 엔딩 장면에선 첫 사랑에 빠진듯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선을 그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가 ‘순정남’으로 변화하지 않을지 이목을 집중 시키며 또 한 번 캐릭터 변화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천상여자’는 철부지 재벌3세 서지석(권율 분)이 이선유(윤소이 분)를 만나며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을 중심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얘기를 그릴 드라마으로 권율은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재벌남을 사랑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권율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는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3회 만에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 ‘루비반지’의 인기를 뛰어넘는 대세 일일드라마로 자리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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