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상일동 신사옥 상량식 개최

서울 마포구 상일동 한국종합기술 신사옥 조감도. 사진=한진중공업 제공

한진중공업은 그룹 엔지니어링 계열사인 한국종합기술이 17일 서울 마포구 상일동 신사옥 건립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종합기술 신사옥은 지난 2011년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완공을 앞뒀다. 대지면적 5538㎡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옥 내 모든 시설이 에너지 절감형으로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빌딩으로 건립된다.

이강록 한국종합기술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상일동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한국종합기술의 제2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21세기 초일류 글로벌 EPCM(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 관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