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출입과 해외투자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대외거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수출입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규모가 2009년 15조8475억원에 달하던 것이 2012년 9월 11조9479억원으로 절대 금액 자체가 감소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도 2009년 41.7%에서 27.5%로 무려 14.2%포인트 급락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지원 방식에 대해 재점검 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국가자산의 효율적 운영으로 국부의 증대와 국내 금융 산업 발전에 투자공사가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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