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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GSMA 앤 부베로 사무총장과 서울서 재회

이석채 KT 회장, GSMA 앤 부베로 사무총장과 서울서 재회

등록 2013.07.08 10:59

김아연

  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오는 10일 이석채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전세계 통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KT)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오는 10일 이석채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전세계 통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KT)


중국 상하이 모바일아시아엑스포에서 기조 연설자와 사회자로 만났던 이석채 KT회장과 앤 부베로 세계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다시 만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오는 10일 이석채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전세계 통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장과 앤 사무총장은 GSMA가 발의한 ‘Vision 2020’ 프로젝트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VISION 2020’은 유무선 통신 생태계 내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 및 사회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통신 산업에 새롭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프로젝트다. GSMA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도의 통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통된 비전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KT에 따르면 GSMA와 앤 사무총장은 브로드밴드 기술과 역동적인 통신 서비스, 가상재화 경제론으로 대표되는 이 회장의 미래 전략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 회장의 동영상 네트워크 트래픽 규격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방안에 GSMA의 여러 대표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KT의 네트워크 고도화 로드맵와 가상재화 경쟁력, 미디어 그룹 변신 등 다양한 사례와 올아이피(All-IP)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대비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KT의 매출과 기업규모가 GSMA의 글로벌 TOP 통신사보다 조금 작지만 혁신적인 서비스와 아이디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통신 리더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통신사업자가 가상재화 역량 등 미래 준비에 전력을 다해 새로운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채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 23 GSMA의 모바일 머니 송금 프로젝트와 관련해 KT의 NFC 결제와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대해 시연하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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