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기업과 지방간 만남의 장 마련을 통해 기업의 지방이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세제지원 등 각종 제도와 광역 지자체별 특화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지방이전·투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1:1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이 참석해 지방투자를 결정한 기업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열었다.
BHI는 경남에 8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듀링은 충북증평에 450억원, 한국신동공업는 대구 달성에 87억원, 바이오라이트는 경북 김천에 73억원 상당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각 지역의 투자정보와 지원내용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상담할 수 있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 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지방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많은 기업이 지방에 투자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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