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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6월 국회서 공공의료 국정조사 실시 합의

與野, 6월 국회서 공공의료 국정조사 실시 합의

등록 2013.05.31 15:56

이창희

  기자

양당 원내대표, 일정·세부사항 입 맞춰···동북아역사왜곡·남북관계 특위도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6월 임시국회 일정과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 실시와 동북아 역사왜곡 및 남북관계 발전과 관련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원내대표 회담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월 국회 회기는 다음달 3일부터 7월 2일까지 30일 간이며 경제민주화, 일자리창출, 민생 관련 법안 등이 중점적으로 처리된다.

특히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FIU법)은 우선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조직개편 관련 여야 합의사항 중 상반기중 또는 6월 임시국회 내 입법을 완료하기로 한 법안 등은 소관 상임위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와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며 위원장은 각각 여야가 나눠 맡게 된다.

쌍용자동차의 노사간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 소위 구성 등 국회 차원의 조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서민 주거 안정,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거래 정상화를 위해 관련 법안들을 신속히 논의한다는 데도 합의가 이뤄졌다.

최근 진주의료원 사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공의료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여야 공동으로 요구서를 제출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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