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신서혁신 상업용지 등 36필지 공급

대구신서혁신도시 위치도. 사진제공=LH

LH는 대구신서혁신도시 중심상업용지 7필지·실수요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29필지 등 총 36필지 5만6442㎡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 공급면적은 2만1000㎡(492억원,1필지), 1만㎡(246억원, 2필지), 1000㎡(19억원, 4필지)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실수요자 단독주택용지 공급면적은 281~328㎡(29필지)로 공급가격이 1억7100만~2억800만원(3.3㎡당 202만원)이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되며 500만원을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공급일정은 오는 13~14일 2일간이다.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분양 신청하면 된다. 낙찰·당첨자는 15~16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421만여㎡ 대지에 건설되는 대구신서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중앙신체검사소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25분 거리에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이, 15분 거리에 동대구IC가 있다.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대구4차순환도로와 대구지하철 1호선 4개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하양 간 연장(예비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다.

대구신서혁신도시는 제1,2 주거지역에 공동주택 14개 블록이 집중 공급된다. 대구일과학고(2011년 개교) 등 7개 초·중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토지청약시스템과 대구혁신도시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