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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버릇 나빠질까 겁나"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버릇 나빠질까 겁나"

등록 2013.01.25 13:44

이근일

  기자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 KBS2 ‘해피투게더’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 KBS2 ‘해피투게더’



개그맨 홍인규가 아들 홍태경의 군의 연예인병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홍인규는 아들 홍태경 군의 ‘개그콘서트’ 출연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날 홍인규는 "6살 난 아들 태경이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후, 나보다 인기가 높아졌다. 검색어 순위도 나보다 높다”며 "요즘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고 용돈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누가 용돈을 주면 피하고 안 받더니 요즘에는 당연한 듯이 돈을 받는다"며 “심지어 친구들에게 자신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것을 봤냐고 물어보며 친구들에게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홍인규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인기로 버릇이 나빠질까봐 걱정된다"며 "얼마 전 할머니에게도 반말을 했다”고 덧붙이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그래도 귀엽다",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너무 혼내지 마세요", "홍인규 아들 연예인병, 전혀 그렇게 안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근일 기자 skyroot25@

뉴스웨이 이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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